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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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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증은 일반적으로 위산이 위점막을 자극해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위산과다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즉, 위장관 점막에 공격적인 요인이 되는 위산의 양은 정상이더라도 위장관 점막이 방어작용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속쓰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속쓰림증은 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그리고 악성 종양 등에 의해 위 점막이 상처를 받는 경우 발생할 수 있지만 위나 식도점막이 정상이면서도 속쓰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다른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속쓰림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서 특별한 병변이 발견되지 않으면 흔히들 신경성 위염이라고 명하기도 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병명이며 최근 이런 경우 위산의 식도역류가 주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이러한 위산과다와 관련된 속쓰림증의 경우 동양과 서양의 견해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동양권에서는 위와 십이지장 질환과 관련된 증상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서양에서는 주로 위식도역류질환, 즉 식도질환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음하고 난 다음날 속이 쓰린 경우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통념적으로 위가 부어서 속이 쓰리다고 생각하는 반면, 서양에서는 위산의 식도 역류가 주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위장 증상인 속쓰림증, 대부분 식사와 관련된 위산과다와 관련해서 발생할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될 때는 단순한 위산과다 외에 위나 십이지장 그리고 식도의 궤양이나 악성종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등으로 인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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