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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검진은 기본적으로 유방촬영과 유방 초음파검사를 시행합니다. 유방촬영에서 유방조직이 치밀하게 보이면 유방암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초음파검사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초기유방암은 자가 진단뿐 아니라 전문의의 촉진으로도 만져지지 않습니다. 일반인이 촉지가 가능한 유방암 크기는 약 2cm 정도이지만, 정기적인 유방촬영술로 발견되는 유방암 크기는 평균 1cm 정도로 작고 최소 0.5크기의 병변도 찾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유방암 병소를 찾아내는 진단방법이 바로 유방촬영술입니다.
이는 작은 유방암이나 미세 석회화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30세 이후 여성은 매년 정기적으로 유방촬영술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방촬영술로 구분하기 어려운 치밀유방에서는 유방초음파검사를 동시에 시행하면 진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은 특별한 준비가 필요 없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1.유방촬영을 하는 날에는 파우더나 화장품, 로션 등을 가슴에 사용하는 것을 피합니다.
이런 성분들이 유방촬영사진에서 석회화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2.유방에 증상이 있는 분은 생리날짜에 무관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3.생리기간에 유방통이 심하거나 잘 뭉치는 느낌이 있으면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쯤 지나서 유방이 가장 부드러워졌을 때 찍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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