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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능검사는 폐의 기능적 능력을 측정하여 대상자의 폐 크기와 호흡 능력을 나이, 성별, 인종, 신장, 체중, 흡연 상태에 따른 정상인 수치와 비교하는 비침습적 검사입니다. 공기 흐름이 제한되거나 폐쇄된 상태를 보여주며 폐질환의 증상이나 징후가 시작되기 전이라도 폐 기능 장애를 규명할 수 있습니다. 만성호흡기 질환 치료의 지속여부, 약제의 교환 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수술 전에 시행하여 수술 후 폐 합병증 위험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에서 운동을 하면서 폐기능 검사를 하면 원인이 폐기능 저하와 심부전, 또는 근육 기능 이상인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다양한 폐기능을 측정합니다.
1. 폐용적 (lung volumes):
1)1회 호흡량(tidal volumes): 안정 상태에서 매 호흡 시 들어 마시거나 내쉬는 공기량
2)흡기 보유량(inspiratory reserve volumes): 정상 적인 흡기가 끝난 후 더 들이 마실 수 있는 공기량.
3)호기 보유량(expiratory reserve volumes): 정상적인 호기가 끝난 후 더 내쉴 수 있는 공기량.
4)잔기량(residual volume): 최대 호기가 끝난 후 폐 내에 남아 있는 공기량
2. 폐용량 (lung capacities)
1)흡기 용량(inspiratory capacity): 정상적인 호기가 끝난 후 최대로 들이마실 수 있는 공기량.
2)기능적 잔기량(functional residual capacity): 정상적인 호기가 끝난 후 폐에 남아 있는 공기량
3)폐활량(vital capacity): 힘껏 들이쉰 다음 내쉰 공기의 최대량
4)전폐 용량(total lung capacity): 최대 흡기가 끝난 후 폐에 들어 있는 공기량
3. 시간 간격에 따른 폐 용적 측정
1)노력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환기에 필요한 최대 폐용량으로 최대 공기량을 흡입하고 나서 가능한 빨리 강하게 호기하여 1초, 2초, 3초 간격으로 배출할 수 있는 공기량.
2)분당 환기량(minute respiratory volume): 매분 호흡기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초량을 말하며, 안정 시 1회 호흡량에 1분간 호흡수를 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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