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여자 환자가 피곤함을 호소하여 본원에 내원, 갑상선 초음파를 시행하여 갑상선 우엽에 6mm크기의 저에코성 결절이 발견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갑상선유두암으로 진단되어 수술을 시행한 증례입니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최근 10년 이내에 가장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로 특히 여자에서 발생하는 암중 발생빈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 암은 초음파와 조직검사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진단이 가능하고 다른 장기의 암에 비해 치료가 쉽고 5년 생존률이 95% 이상으로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