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던 연예인이 폐암으로 진단받고 운명을 달리하여 주위에서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김이사 처남은 직장에서 매년 단체로 종합검진을 받는 중이고, 올해 검진에서도 예년과 같이 B형간염이 보균상태이지만 특별한 치료는 필요치 않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검진하고 6개월이 지나지 않아서 간암말기로 판정 받았습니다.
검진이 정확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검진을 받고도 확인하기 어려운 질병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젊은 미혼여성이 종합검사를 했다고 하더라도 유방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유방암을 발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두통, 어지러움증 등 신경계 증상이 없는 분은 뇌 MRI라는 고가의 검사를 시행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우리 몸의 모든 병을 발견하기 위하여 종합검사를 시행한다면 매년 수백만원을 들여 고가의 종합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러한 검진을 받을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적정한 비용으로 몸의 이상을 미리 발견한다면 이상적인 검진이 될 수 있습니다.
김이사 처남처럼 검진으로 만약 보균자로 확인이 된 상태라면 주기적으로 간에 대한 정밀검사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이 있어도 간기능이 정상이면 보균자로 판정할 수도 있습니다. 검진후 관리를 제대로 받았다면 좀 더 일찍 간암을 발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는 헬쓰케어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검진 결과가 정상이라도 정기적으로 추적하면 몸이 느끼는 증상 변화를 감지하여 늦기 전에 필요한 추가검사를 하는 건강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유명한 의료진과 고가의 장비를 가지고 있다고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검진과 진료, 치료가 가능한 검진센터에서 경험 많은 의료진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는 건강관리 시스템을 누가 어떻게 운영하는냐가 더 중요합니다.
요즈음은 검진을 시행하고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병원이 늘고 있지만 직장이나 개인이 단체로 체결한 연간 계약의 MHI 검진시스템 멤버십서비스가 그 해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서울한강점 강동훈원장
